본문 바로가기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95

나라사랑청년회 "21차 정기총회 및 22기 출범식"에 오세요! 20년의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나라사랑청년회'가 21차 정기총회와 22기 출범식을 통해 새로운 걸음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함께 만드는 우리 청년회'를 향해, 많은 고민과 토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라사랑청년회는 자랑스런 청년회 / 활기찬 청년회 / 문턱없는 청년회 를 이루기 위해 뚜벅뚜벅 나아갈 것입니다. 나라사랑청년회를 따뜻한 애정으로 보시는 많은 선배님들과 동지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함께 청년의 뜨거운 열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09. 3. 3.
요즘 주목받는 영상들 이 땅의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이명박 정권의 1년을 맞아 각계 각층의 동영상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고나서 자연스럽게 박수칠 만한 동영상들이라 모아봤습니다. [억 2개 밖에 없네요..ㅎㅎㅎㅎ] 요건 MBC노조에서 세계에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미디어악법을 알리고자 만든 영상이라고 합니다. 아! 정말 이러니 언론노조는 승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핍박받는 민중들과 함께 싸워나가는 방송이길 바랍니다. 특히 MBC 화이링~~!! 이건 환경연합에서 만든 MB정권 1년을 기념(?)하는 영상이라고 합니다. 일명 '미래 4년 고난'...캬~~! 정말 이름 쥑이네요..그러나 절망감은 허벌라게 밀려옵니다. 아! 4년을 어찌 버텨야 할런지... 2009. 3. 3.
2월 28일 10만 범국민대회 함께 해요~~!! 국민을 동네 개보다 못하게 보는 '이명박 정권' 과 '한나라당' 은 정말 눈에 뵈는 것도 없는지 이명박 정권 취임 1주년을 자축하듯 문광위 상임위원장이 "손뼉을 세 번" 치면서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를 '시도' 했습니다. (날치기 통과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손바닥 치는 것이 국회법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있으므로) 국민을 국민으로 보지 않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진정한 국민의 힘이 어떠한지 2월의 마지막날인 28일에 제대로 보여줍시다!! 기필코!!! 2009. 2. 26.
영상으로 떠나는 민주화성지 기행 2 기행, 영상과 만나다! 민주화성지 기행은 길사랑끼리만 갔지만, 영상기행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했다. 우리가 잡은 시츄에이션은 영상기행을 온 사람들을 고속버스에 탑승한 여행객으로 설정하고 우리는 각각의 민주화성지를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자기가 맡은 기행지에 대해 조사를 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모으며 준비를 했다. 민주화성지 기행을 다니면서도 기행지 담당자가 설명을 하고, 다른 사람들은 궁금한 점이나 부족한 점들을 이야기하며 영상기행을 준비했다. 영상기행은 기행을 직접 가지 않고, 영상을 통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발로 뛰어다니는 기행과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그래서 민주화성지 기행을 다니면서 더욱 현장감을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가미하려고 했으나 처음 시도하는 것이고, 그.. 2009. 2. 19.
영상으로 떠나는 민주화성지 기행 1 '승리의 길' 민주화 성지 기행 나라사랑청년회 20주년을 기념하고 6월항쟁 이후 이 땅의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어 온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고 영상으로 만나는 민주화성지 기행을 갔다. 자주 투쟁하던 곳을 기행이라는 이름으로 간다는 것도 어색했고, 그것을 다시 영상으로 사람들에게 푼다는 것도 생소한지라 준비과정에서부터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다. 그렇지만 기행 방식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다는 생각으로 길사랑 회원 모두 열정을 가지고 임했다. 먼저 서울 지역에서 민주화 성지라고 할 만한 장소를 선정했다. 모든 투쟁을 다 아우를 것인지 민주주의에 국한해서 장소를 선정할 것인지에 대한 것부터 쉽지가 않았다. 결국 민주주의와 청년회 활동을 중심에 놓고 장소를 선정했다. 또한 하나의 장소에 여러 사건이 중.. 2009. 2. 19.
2008 서대문 사랑의 몰래산타와 만두빚기 후기 한계를 절감하다...그리고 성장하다! 2007년 겨울, 광주에서 친구가 하는 걸 슬쩍 보기만 했었는데, 내가 직접 몰래산타를 했다. 경민이와 소영누나가 하라는대로 조장인 슬기가 하라는대로 열심히 했다. 몰래산타 하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도 좋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뒤풀이에서 술 한잔 기울이는 것이 더 좋았다. 그렇게 첫경험은 얼레벌레 지나갔다. 1년 동안 몰래산타의 성과는 후속사업으로 반찬봉사를 하는 '서대문 사랑의 초코파이'를 만들어 활동한 것이다. 11월 몰래산타들 얼굴도 볼겸 모집도 할겸 계획한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뜻처럼 이루어지진 않았다. 우리의 욕심이었을까? 다시금 사람사업이 어려움을 절감케했다. 2008년 겨울, 다시 몰래산타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번에 산타대장을 하게 되었다.. 2009. 2. 19.
지피지기 백전백승 손자병법에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 백 번 모두 이긴다는 말이 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사람들은 어떻게든 다른 이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냉혹한 삶을 살고 있다. 상대방의 약점을 알고 있어야 하고, 상대방보다 좋은 정보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하고, 그리고 자신의 약점은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이다. 이것은 국가간의 관계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국제외교는 철저히 실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어제의 우방이 오늘의 적이 되는 것에 대해 혹 피해를 입는 국가의 경우에도 약육강식의 국제관계라고 이해하며 넘긴다. 이웃간의 관계도 이익을 따지며 발전하는데 국가간의 관계가 서로의 사정을 봐주고 이해하리란 것은 상상도 할 수도 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관계인 것이다. 이러한 사.. 2009. 2. 16.
'명텐도 MB'가 나왔습니다! ㅋㅋ 2009. 2. 5.
나치도 ‘법치국가’였다 유대인의 기본권 박탈, 게르만인과의 결혼금지, 강제이주 및 집단 학살. 그리고 유전질환자에 대한 강제 불임시술. 나치가 저지른 패륜적 행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거 아는가? 이 모든 행위에는 전부 법적 근거가 있었다는 거. 다들 나치가 극악했던 것만 기억할 뿐, 나치가 ‘법치국가’였다는 건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다. - 맨 처음엔 유대인의 기본권을 부인하는 법을 만들고, 그 다음엔 유대인을 강제 이주하는 법을 만들고, 그 다음엔 수용소에 가두는 법을 만들고 - 잔인하다 못해 애들 장난 같기만 한 우스꽝스러운 내용이 법이란 형태로 만들어져 실제로 집행되었다. 법적 근거만 있다뿐인가? 이 법의 적용 역시 잘 훈련된 법관들로 구성된 법원에서 ‘법치국가’ 프로세스를 철저히 준수하며 이루어졌.. 2009.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