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을 論하다/반쪽과 하나되기5

북한의 광명성 2호 발사, 막을 방법 있다 평화네트워크 대표 정욱식 북한의 인공위성 ‘광명성 2호’ 발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는 분위기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2월 24일 “현재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운반로켓 ‘은하 2호’로 쏘아올리기 위한 준비 사업이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동해 위성발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우리나라의 우주과학기술은 경제강국을 향한 또 하나의 큰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고 강조해, 광명성 2호 발사가 2012년 강성대국을 향한 핵심적인 프로젝트임을 분명히 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국가우주개발전망계획에 따라 우리는 1단계로 가까운 몇 해안에 나라의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통신, 자원탐사, 기상예보 등을 위한 실용위성들을 쏘아올리고 .. 2009. 3. 4.
북녘의 장구춤 우리민족 자랑대회에서 췄던 장구춤이다. 북녘 사람들이 남녘에 와서 문화공연을 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장구춤이다. 북녘 사람들의 설장구는 가락보다는 춤을 위주로 하는것 같다! 그래서 그들의 선은 정말 멋있다. 조금 가락이 부족하다보니 심심한 맛은 있지만... 장구를 붙이고 노는 것 같지 않다. 정말 선이 곱고 이쁘다! 2004.08.12 00:18 2009. 1. 7.
북의 자신감 '평양의 미국인'을 낳다! 뜨거웠다. 음악을 듣는 귀는 부족하지만, 역사가 한걸음 나아간 것은 알 수 있었다. 미국의 교향악단이 '악의 심장부'에서 '성조기여 영원하라!'를 연주했다. 아직 전쟁 중인 상대국가에서 자신들의 애국가를 연주한 것은 "죽여라!"라는 외침일 수 있다. 그러나 공연을 본 전세계 어느 누구도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연주가 있었던 동평양 극장은, 평양은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졌음을 확인했다. 뉴욕 필하모닉의 공연보다 북미의 '종합공연'이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정치적으로 진전하고는 있다지만, 더딘 행보에 문화적 접근을 통해 박차를 가한 일대 사변이다. 더구나 양국의 국기가 무대 양편에 꽂아져 있고, 양국의 국가가 울려 퍼졌다. 관람석에서도 미국인과 평양시민이 한데 어울려 양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 2008. 2. 27.
북의 태권도 전당과 동상 북에 있는 태권도 전당이라고 한다. 2007년 평양에서 열렸던 615대회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함. '태권도 전당'이라는 글씨가 힘있고 한글의 멋스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 그래도 '태'자는 좀 낯설다. 너무 멋부린 거 같다. 북에서는 글씨체에도 그들의 생각을 반영시킨다. 태권도 전당 앞 동상. 태권도 발차기 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잘 표현했다. 역시 조각에서도 북다운 힘있고 기세있는 느낌이 잘 반영되어 있다. 동상의 옆모습. 조금 느낌이 이상타..ㅎㅎ 그래도 날아올 것만 같다. 그러고보니 동상 앞 사람들 북의 청년들일텐데, 역시 한민족이라 우리의 모습과 다른 게 없다. 동상의 뒷모습인데 뒤에서 봐도 멋있다. 남녘의 건물 앞에 놓인 무엇인지 모를 조각들보다는 훨씬 느낌이 살아 있고, 특히 무엇을 표현하는지.. 2008. 2. 19.
2007년 815 통일대회 아휴!! 게을러서 벌써 한달이 되가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대학로에서 있었던 615공동위 행사 부산대표분이 올라오셔서 하셨던 첫마디 "죄송합니다!" 그날 하루를 관통하는 말이었다. 그말 한마디에 우리 운동의 희망을 보았고, 가슴이 뭉클했다. 결의하셨던만큼 내년엔 꼭 부산에서 민족통일행사가 개최되길...! 쟁강춤? 예전 북녘 그림에서 본 쟁강춤 같다. 민족춤패 '출'의 공연 히야!! 역시!! 북미간의 관계는 해빙무드로 전진하고 있다. 그래서 곧 평화협정이 체결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의 철수 이야기는 좀체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는다. 진정한 한반도 평화는 이땅에 있는 주한미군의 완전 철수 뿐이다!!! 재기발랄한 선전 빗자루로 한반도 쓰레기 주한미군을 싸~악 쓸어버리자.. 2007.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