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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story/나라사랑청년회

2007 815 이모저모!

by 천광용 2007. 9. 19.
815는 우리들의 축제의 장이자, 투쟁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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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에서 모였던 통일을 염원하는 사람들.
행사 날에도 비가 와선지 운동장에 물이 고여있었다.
다행히 행사를 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다.(좀 왔었나? 기억이 가물가물..ㅎㅎ)
 
이번 815를 하면서 중앙대를 처음 가봤다.
근데 서울에 있는 대학들은 대체로 스탠드가 이리 높게 있는 건가?
경희대, 한양대, 건국대, 중앙대, 숭실대, 홍익대, 동국대 등은
운동장 옆에 스탠드가 높아 행사를 보기엔 좋았다.
 
그러나
안타까운 점은 난 청년들이 만드는 통일한마당 때 할
율동 연습하느라 본판을 보지 못했다.
이리 안타까울수가...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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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들에 쓴 소원들.
내가 쓴 소원은 저기 보이는
"미군 꺼져! 메롱! 길짱!"
이라는 아주 유치한 소원이었다. ㅋㅋㅋㅋ
 
풍등 날릴 때는 신기하고 이쁘긴한데..
이것도 한두번 하니까 그닥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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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성적으로 815 본행사를 진행하고 있을 때,
고개도 뒤로 젖히고 주무신 울 대표님.
그 후 길사랑은 '잠사랑'이라나 뭐래나..ㅎㅎㅎ
 
전날의 피로와 조금의 술로 사람들이 너무 피곤해했다.
정신력으로 버티던가, 술자리나 술을 조금 마시던가 하면서 조절할 문제다.
 
우리가 정작 중요시 해야 할 행사는 전야제가 아닌
대중들과 함께하는 당일 행사일테니..
 
특히 사람들이 많이 나다니는
대학로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것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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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유모차를 끌고 나오신 청년회 가족회원
나도 아이가 생기면 저렇게 815에 데리고 나올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참 좋아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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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게 난 없는거냐고...ㅋ
이때 달재 잡으러 간다고 난 사진 못 찍었다.
썩을 넘의 인간..속만 디립다 썩히더니 결국..
꼭 행사참가 안 한거 같잖아..ㅎ
 
청년회와 함께한 첫 815!! 좋았다.
다만 안타까운 건 뒷풀이에서 술 먹고 맛이 갔다는 거.
3차 간줄도 모르고, 경임이는 무진장 먹이고..ㅋ
 
그래서 경임이는 다음날 "815 안 가요?"라는 어록을 남겼다나 말았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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