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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 희망이다

모든 것은 나의 마음먹기에 달렸다

by 천광용 200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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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一心)이 청정하면 일신(一身)이 청정하고,

일신(一身)이 청정하면 다신(多身)이 청정하며,

다신(多身)이 청정하면 8만 4천 다라니문이 청정하여지느니라.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고요해지기 시작하면 정토가 갖추어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모든 허물과 불협화음의 원인을 '나'속에서 더듬어 찾고 해결해 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네탓'이 아니라 바로 '내탓'이라 하면서 녹이고 맑혀갈 때, '영원한 안락[永安康]'이라는 기적을 이루어 낼 수가 있습니다.

맺히고 굳어진 일이 있기 때문에 기도를 합니다.

그러나 맺히고 굳어진 것은 쉽게 풀리지도 녹지도 않습니다. 우선 '나'의 마음 속부터가 녹아내리지를 않습니다.
기도나 참선 등을 통하여 마음의 삼매를 이룰 때, '나'의 몸안에서 사방찬이 저럴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발생지와 해결지가, 모든 매듭의 맺고 푸는 자리가 바로 이 거대한 우주의 중심에 있는 '나'의 마음에 있다는 것을!

-법구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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